연꽃은 예로부터 조상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온 꽃 중에 하나잖아.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고, 또, 꽃잎 위에는 한 방울의 오물도 머무르지 않아서래. 진흙 속에서 태어난 연꽃이 더 사랑을 받았던 것처럼 너도 어려움이 닥쳤을 때 그걸 이겨내고 아름답게 핀 꽃이 되면 좋겠다.

연못이나 물이 작게 있는 곳이나 호수를 보면 분수가 있을 때가 있잖아 그냥 보기 좋으라고 있는 거 같지만 사실은 보기 이쁜 거 외에도 흐르지 않는 물이 썩지 않도록 순환을 도와주는 걸 알고 있어? 우리도 겉으로만 멋진 것 이상으로 더 멋진 속뜻이 있는 사람이 되면 좋을 거 같아!

있잖아, 불행하다고 한숨 짓지 마. 햇살과 산들바람은 한쪽 편만 들지 않아. 꿈은 평등하게 꿀 수 있는 거야. 나도 괴로운 일 많았지만 살아 있어 좋았어. 너도 약해지지 마. 너보다 멋진 네 친구들이 한 없이 널 작아지게 만들 때 널 향한 사람들의 기대로 자꾸 어디론가 숨고 싶을 때 그럴 때 생각해 지금 이 순간이 언젠가 너를 더욱 빛나게 할 거야. 괜찮아, 힘을 내. 넌 할 수 있을거야. 좀 더디면 어때. 꼭 먼저 앞설 필요는 없지. 저 높은 정상에 너 혼자뿐이라면 그건 정말 외로울 테니 [따옴표 다이어리] 정희정 오늘도 완벽 하려고 애쓰는 당신, 하지 않아도 될 일들에 치여 지쳐 있다면, 이제는 그 꼼꼼함을 좀 내려 두고 허술함이 선물하는 행운을 맛보는 건 어떨까. 빈틈이 많다고 해서 인생이 허술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