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불행하다고 한숨 짓지 마. 햇살과 산들바람은 한쪽 편만 들지 않아. 꿈은 평등하게 꿀 수 있는 거야. 나도 괴로운 일 많았지만 살아 있어 좋았어. 너도 약해지지 마. 너보다 멋진 네 친구들이 한 없이 널 작아지게 만들 때 널 향한 사람들의 기대로 자꾸 어디론가 숨고 싶을 때 그럴 때 생각해 지금 이 순간이 언젠가 너를 더욱 빛나게 할 거야. 괜찮아, 힘을 내. 넌 할 수 있을거야. 좀 더디면 어때. 꼭 먼저 앞설 필요는 없지. 저 높은 정상에 너 혼자뿐이라면 그건 정말 외로울 테니 [따옴표 다이어리] 정희정 오늘도 완벽 하려고 애쓰는 당신, 하지 않아도 될 일들에 치여 지쳐 있다면, 이제는 그 꼼꼼함을 좀 내려 두고 허술함이 선물하는 행운을 맛보는 건 어떨까. 빈틈이 많다고 해서 인생이 허술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