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상처받아본 경험이 있습니다. 도대체 왜 당신은, 엄마는, 너는 상사는, 회사는, 세상은 내 마음을 몰라줄까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에서 자신만 상처만 받는다고 여기며 살아갑니다. 나는 선하고 착한 사람이다. 내가 남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상처를 입히는 행동을 할 리가 없다. 인간관계가 나빠진다는 건 상대방에 잘못이 있다는 의미다. 내가 괴로운 건 그들이 내게 상처를 주기 때문이다. 그가 날 조금만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내가 이렇게 상처받지 않을 것이다. 나는 사람들에게 나름 최선을 다한다고 했습니다. 가능한 한 예의 바르게 행동했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려고 애썼고 적절하게 배려도 할 줄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왜 나는 사람들로부터 그런 것들을 돌려받지 못하는 걸까요?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