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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퇴사를 결심했다면

알온 2022. 6. 29. 09:00

 

mohamed_hassan, 출처 Pixabay


사람마다 퇴사 또는 이직하는 이유는 개개인마다 다르다.
사람인에서 알려주는 퇴사/이직 욕구가 치솟는 이직의 트리거 22개 중 당신은 몇 개에 해당하나요?

이직의 트리거

10개 이상 : 본인이 이직을 생각하는 게 맞습니다.
15개 이상 : 본인과 직원 모두가 도망치고자 하는 회사입니다.

 

회사가 문제인 경우

  • 회사의 비전이 도저히 안 보인다.
  • 실적 압박이 너무 심해 실적 회의 때마다 심장이 벌렁거린다.
  • 경영진의 무능력함 때문에 일에 집중을 못 하겠다.
  • 뿌리 깊은 권위주의 문화 때문에 숨이 막힌다.
  • 회사 자체가 을이라서 갑질하는 고객들을 벗어날 길이 없다.

 

직무나 일하는 방식이 문제인 경우

  • 이 일만 계속하다간 성장 따위는 없을 것 같다.
  • 하고 싶은 일을 할 수가 없고 계속 다른 업무만 주어진다.
  • 의견을 내고 추진해 봐야 위에서 커트되고 늘 흐지부지된다.
  • 일이 지겹고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다.
  • 일을 할수록 내가 무능하고 잘 못한다는 자괴감만 든다.
  • 하지만 나에게 일을 올바로 가르쳐 줄 사수도 교육 기회도 아예 없다.

 

조직문화, 사람이 문제인 경우

  • 상사나 동료와의 인간적인 갈등이 너무 심해 일요일 밤에 잠이 안 온다.
  • 사내 정치가 만연해 있고 제대로 된 의견 개진 기회조차 없다.
  • 뒷담화가 너무 심해 일만 하다간 왕따 되기 십상이다.
  • 대충대충 하면서 줄서기하느라 열심히 하려는 사람만 피본다.
  • 평가, 승진이 완전히 정실주의로 이뤄진다.
  • 새로운 시도를 하면 항상 비난으로 끝난다.
  • 인격모독, 성추행 비슷한 말들이 일상이다.
  • 일도 없는 불합리한 야근과 주말 근무가 보통이다.
  • 휴가를 3일 이상 붙여서 쓰는 것은 이 회사에서는 반동이다.

 

연봉이나 기타 조건이 문제인 경우

  • 연봉이 동종 업계, 동일 직급, 연차 대비 70% 미만이다.
  • 과거 3년간 연봉 인상이나 보너스가 한 번도 없었다.
  • 대표 집무실엔 고급 양주가 있지만 직원 탕비실엔 카누 한 통 없다.
 

 
cathrynlavery, 출처 Unsplash

 



이직/퇴사를 결정하기 전 체크리스트

위에 안내된 이직의 트리거들 중 상당 부분이 본인 이야기일수 있지만, 최종 퇴사를 결심하기 전에 추가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본인이 회사에 대해 평가한 내용이 객관적이었나요?


체크리스트 1. 옆 회사 증후군
"남의 떡이 더 커 보이고 좋아 보인다."

쉽게 말해 내 친구가 시킨 빅맥이 내가 시킨 치즈버거보다 맛있어 보이는 것과 같은 현상입니다. 어떻게 보면 당신의 회사가 객관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에 만족하지 못하고 왠지 친구네 회사가 더 좋아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을 받고 있을 수 있습니다. 친구네 회사로 옮기면 내 커리어도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 같고 더 좋은 복지를 누릴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요.

친구를 믿지 말라는 것은 아니지만 이럴 때는 객관적인 지표들을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신의 회사와 그 회사의 실적 추이, 업계에서의 위치, 위상, 연봉, 복지 수준, 구성원들의 역량 등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해 보세요. 그리고 비교해 보세요. "정말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노답인가?"


체크리스트 2. 새는 바가지 증후군
"집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 나가서도 샌다."

내가 일하고 있는 회사에서 일을 잘한다고 다른 회사나 다른 직무에서도 일을 잘한다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희한하게도 여기서 일을 못하는 사람은 이직을 해서도 일못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객관적인 상황보다는 자신에 대한 처우, 평가에 대한 불만, 팀원들과의 갈등, 업무 의욕 부족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만약 당신이 회사나 부서를 2-3회 이상 옮겼는데, 계속 같은 문제가 반복된다거나 지금 회사에서 1년 이상 있었는데도 친한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이직/퇴사를 다시 생각해 보세요. 스스로는 잘해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같은 동료에게 레퍼런스 체크를 하는 순간 본인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드러나게 됩니다. 퇴사나 이직보다는 본인 점검이 우선입니다.


체크리스트 3. 다음 증후군
"이번 회사는 망했어. 다음 회사에서는 꼭~!"

물론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는 인정을 받지 못하거나 회사가 정말 퇴사해야 하는 곳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다른 시각으로 현시점을 바라본다면, 낯선 회사에서 잘할 수 있는 사람이 익숙할 대로 익숙해진 지금 자리에서는 능력에 걸맞은 평가를 못 받고 있다? 조금 이상하죠?

일을 잘하는 사람은 역량보다는 자기 습관화가 잘 되어 있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지금 성과를 만드는 사람이 다른 상황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아주 높죠. 만약 지금 회사에서 일을 잘 못해서 또는 팀원들과 관계가 원만하지 못해서 이직하고 싶은 마음이 아닐지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이번 생은 망했어. 다음 생에~"라는 자세로 접근하지 마시고 본인을 점검하고 조금씩 수정해나가보세요.


 

 

여러 고민과 체크 끝에도 만약 당신이 퇴사를 결심했다면 그 결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조금의 힘을 드립니다.
아무래도 퇴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힘든 것은 마음입니다. 아무리 굳게 먹어도 퇴사일까지 힘드니까요.

Ghinzo, 출처 Pixabay

나는 아무것도 아니기에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자신의 한계를 규정하지 마세요.
남의 인생을 바꾸는 것보다 내 인생을 바꾸는 것이 더 쉽습니다. 여러분들의 인생의 키(key)는 당산이 가지고 있습니다.

 


 

the_modern_life_mrs, 출처 Unsplash

 

흔들릴 만큼 흔들렸다면 한 번은 독해져라.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얽매는 모든 것들과의 사슬을 한 번 끊어보자.

김진애 작가 [한 번은 독해져라]

 


 

 
pawel_czerwinski, 출처 Unsplash

 

나에 대한 자신감을 잃으면
온 세상이 나의 적이 된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누구도 나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내가 굳세고 행복해야 남들이 나를 보고 힘을 얻고 그리고 내 주변인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판단할지가 걱정이야?
걱정하지 마.

남들은 내가 걱정을 하든 말든
어차피 날 판단할 테니까.
걱정한다고 그 사람들이
판단을 멈추진 않을 거야.
너무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거지.

[바다를 달리는 정글 코끼리] 중
 

 


 

cooljonez, 출처 Unsplash

 

어리석은 사람은 멀리서 행복을 찾고, 현명한 사람은 자신의 발치에서 행복을 키워간다.


멀리서 찾지 마세요. 사람은 등잔 밑이 어둡다고 하잖아요? 행복은 당장 당신 옆에 있습니다.

 


 

 
이성적인 사람은
자신을 세상에 맞추려고 한다.

비이성적인 사람은
세상을 자기에게
맞추려는 노력을 관철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진보는
비이성적인 사람에게 달려 있다.

-조저 버드나 쇼-


 

늘 행복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려면
자주 변해야 한다.


-공자-
 

 

bradstarkey,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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